알링턴 하이츠에서 역주행 충돌 사고로 1명 사망, 1명 부상

21세 닷지 챌린져 운전자 현장 사망

18세 현재 산타페 상대 운전자 중상

[사진: abc7 캡쳐]

알링턴 하이츠 경찰에 따르면 2일(월) 밤 알링턴 하이츠에서 역주행 추돌 사고로 1명이 사망했다.

오후 10시경, 마운트 프로스펙트 소방서가 알링턴 하이츠와의 경계에 있는 유클리드 애비뉴 북서쪽 랜드 로드에서 발생한 추돌 사고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경찰은 보라색 2016년형 다지 챌린저가 랜드 로드에서 북서쪽으로 주행하던 중 좌회전 차선으로 역진입하면서 흰색 2009년형 현대 산타페와 정면 충돌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챌린저 운전자인 데스 플레인스의 21세 사무엘 호처가 현장에서 사망했으며, 18세의 산타페 운전자는 중상을 입어 루터란 종합병원으로 이송되었다.

랜드 로드는 유클리드 애비뉴와 스코엔벡 로드 사이에서 약 6시간 동안 폐쇄된 후 화요일 아침에 다시 개통되었다.

[SHJ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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