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 셰프' 시즌 21, 중서부 지역 배경으로 방영

3월20일 첫 방송

밀워키와 매디슨의 요리와 유제품, 크랜베리 생산 역사 소개

[사진:NBC]

중서부 지역의 '탑 셰프' 팬들에게 흥미로운 소식이다.

브라보 채널에서 방영하는 인기 요리 경쟁 프로그램 '탑 셰프'의 시즌 21이 3월 20일에 첫 방영될 예정이며, 이번 시즌은 위스콘신 주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시청자들은 밀워키와 매디슨의 다양한 요리를 경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위스콘신 주의 유명한 유제품과 크랜베리 생산 역사를 엿볼 수 있다.

시즌 21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부터 9시 15분까지 방영되며, 다음 날 Peacock에서 에피소드를 시청할 수 있다.

이번 시즌에는 미국 전역에서 온 15명의 재능 있는 셰프와 제임스 비어드 후보가 타이틀을 놓고 경쟁하며, 독특한 중서부 도전 과제를 수행해야 한다.

특히 시카고 출신의 칼리나 블리스, 알리샤 엘렌츠, 그리고 밀워키 출신의 댄 제이콥스 셰프가 '셰프 테스터'로 참여하며 경쟁을 더욱 가열시킬 예정이다.

시즌 21의 주요 도전 과제로는 위스콘신 주의 유명 치즈 메이커들과 함께 '컷스루 치즈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도어 카운티 체리와 위스콘신 크랜베리를 활용한 요리 등 현지 특산품을 활용한 요리 경쟁이 준비되어 있다.

'탑 셰프'는 2006년에 첫 방영된 이후 브라보 채널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으며, 지난 20년간 수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Yu H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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