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신발가게 경비원, 손님과 말다툼 중 총격 사망

말다툼 중 3명, 1명 총기 발사

4명 회색 세단 타고 도주

[사진:NBC]

시카고 채텀 지역의 한 신발 가게에서 경비원으로 일하던 53세 남성이 수요일 (20일) 오후 손님 4명과 말다툼을 벌이다 총격으로 사망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경비원은 매장에서 남성 3명, 여성 1명과 말다툼을 벌이던 중 한 남성이 총기를 꺼내 총을 발사해 경비원을 세 차례 가격했다.

경비원은 위독한 상태로 시카고 대학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이후 사망 선고를 받았다,

범인 4명은 회색 세단을 타고 현장을 빠져나갔으며, 현재 구금된 사람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총격 사건은 현재 2구역 형사들이 조사 중이며, 범인들의 신원과 동기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Yu H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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