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커파크 지역, 한시간 동안 주류 판매점 3곳에서 무장강도 사건 발생

권총을 소지한 4인조 강도 

[사진 : WGN9 캡쳐]

지난 15(월) 밤 시카고 북쪽의 위커 파크 지역에서 한 시간 안에 주류 판매점 3곳이 무장강도에게 털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시카고 경찰에 따르면 월요일 밤 8시 40분 직후 W. Division St.의 2000 블록, 9시 직후 W. Fullerton Ave.의 1900 블록, N. Clybourn Ave의 2800 블록의 주류 판매점에서 강도 사건이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세건의 강도 사건은 모두 무장을 한 4명의 강도들이 용의자라고 밝혔다. 이들은 각각 권총을 들고 사업장에 들어와 돈을 요구한 뒤 현금을 갈취한 후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용의자들이 두건의 강도사건은 현장에서 달아나기 전 남성 직원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린 사례였다고 밝혔다.  또 다른 사례에서는 용의자가 쥬류 판매점의 고객에게서 돈을 훔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이 사건으로 아무도 구금되지 않았으며 5지역  형사가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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