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지역에 강한 폭우와 가을폭풍 예보

폭우와 돌풍 동반 가을폭풍 예보

시카고 전 지역에 심각한 폭풍

[사진 : NBC Chicago]

시카고 지역에 폭우와 돌풍을 동반한 가을폭풍이 예보되고 있다.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11일(수) 오후부터 쿡, 디칼브, 듀페이지, 맥헨리, 케인, 레이크, 라살, 켄달, 윌, 캉카키, 일리노이주 그룬디 카운티 등 시카고 지역 전반에 걸쳐 심각한 폭풍이 올 수 있다. 또한 NWS는 해당 지역에 오전부터 화씨 30도 중반의 기온으로 서리가 내리고, 이로 인해 야외 식물들이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말했다.

수요일 오후에는 구름이 많이 유입되며 소나기가 내리는 등 불안정한 날씨 패턴이 이어지고, 저녁이 될수록 더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시카고 전역에 소나기와 폭풍은 목요일 오전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

[사진 : NWS Chicago]

NWS는 비가 내릴 가능성은 주말과 다음주 초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목요일과 금요일은 기온이 다소 떨어지며 화씨 50도 초반에서 후반의 기온을 보일 예정이다.

[Jay Koo 기자]

<© KOREAN MEDIA GROUP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