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세 우버이츠 드라이버, 음식 배달 중 얼굴에 총 맞아

배달 중 얼굴에 총격

백 오브 더 야드 지역

[사진 : abc7]

시카고의 한 우버 이츠 드라이버가 음식배달 중 얼굴에 총을 맞아 크게 다치는 사건이 5일(일) 발생했다.

시카고 경찰국(CPD)은 오후 7시경 백오브더야드 지역의 South Wood 4400블록에서 24세 우버 이츠 드라이버가 음식을 배달하던 중 얼굴과 귀에 총을 맞아 병원으로 이송되었다고 밝혔다. 피해자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주변에 있던 18세 남성 또한 다리에 총을 맞았다.

우버 측은 성명을 통해 "이번 사건은 지역주민 모두에게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으며, 우리는 피해자와 그 가족들의 편에 설 것이다. 경찰의 수사를 적극적으로 돕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구금된 이는 없으며, 경찰이 조사 중에 있다.

[Jay Ko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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