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VS, 3년이내 900개 매장 폐쇄

향후 3년 동안 전체 매장의 10%에 해당하는 900개 매장 폐쇄 예정

[사진 : ABC] 

미국내 대형 약국체인 CVS Health가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고객이 늘어나는 "소비자 구매 패턴"의 변화에 ​​맞추어여 향후 3년 동안 전체 매장의 10%에 해당하는 900개 매장을 폐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CVS 약국 체인의 관계자는  일부 매장의 폐쇄는 "소비자와  비즈니스를 위해 필요한 위치에서만 운영을 할수 있는 매장이 되도록 하기 위한 것이고 디지털 성장에 더 많은 노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은 매장의 경우 독감 예방주사부터 진단 테스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내년 봄부터 폐쇄될 위치 목록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매장폐쇄는 약 1만개의 매장에 대한 소매 전략의 광범위한 재개편의 일부이다.

여기에는 1차 진료와 같은 더 많은 의료 서비스를 포함하도록 일부 매장을 리모델링하고 헬스허브(HealthHub) 레이아웃의 "향상된 버전"이 포함된다.

이소식이 발표된 후 CVS 주식은 거래 초반에 1% 상승했다. 

한편, CVS의 주가는 올해 들어 약 40%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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