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시카고 컵스 개막전: 리글리 필드, 2년만에 팬 입장

4월 1일 리글리 필드에서 MLB개막전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유지한 채 약 1만명의 관중 입장

[출처 : 시카고 트리뷴]

시카고 컵스가 4월 1일(목)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를 컵스 홈구장 리글리 필드(Wrigley Field)로 불러들이며 MLB 개막전을 치른다. 작년과 달리 팬들은 홈팀을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으로 돌아올 수 있다.

컵스는 크리스 브라이언트(Kris Bryant)와 같은 선수들이 MVP로 돌아오길 바라며 시즌을 시작할 준비를 완료했다. 오후 1시 20분 경기가 시작한다.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애너하임에서 LA 에인절스와 경기를 시작하며 오후 9시 5분에 시작된다.

리글리 필드는 화려하게 꾸며져 있고 팬들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지만, 기존과는 다른 개막일이 될 것이다. 수용인원이 25%로 제한되면서, 약 1만명의 팬들 만이 입장할 수 있다. 관중들은 휴대폰의 모바일 티켓을 사용하여 입장한다. 마스크 착용은 필수이며 6피트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한다.

[구자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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