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동안 시카고 북서부 및 서부 지역에서 연쇄 무장강도 발생

Mar 18, 2024 - 09:36 Updated: Mar 18, 2024 - 09:36

경찰, 연쇄강도 사건 경고 발령

[사진 : Suntimes 캡쳐]

시카고 경찰은 최근 4일 동안 북서부와 서부 지역에서 발생한 14건의 무장강도 사건에 대해 지역사회에 경고를 발령했다.

이 사건들은 주로 Avondale, Austin, Logan Square, Portage Park 인근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했으며, 경찰은 이와 관련하여 주의를 당부했다.

경찰에 따르면, 대부분의 강도 사건은 토요일(16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시 사이에 발생했다.

한 사례에서는 용의자 중 한 명이 여성 피해자에게 총을 발사해 목과 어깨를 부상시키는 사건도 발생했다.

용의자들은 대체로 18세에서 30세 사이의 남성으로, 검은색 스키 마스크, 조깅복, 청바지, 후드티를 착용하고 있었으며, 권총, 소총, 칼 등 다양한 무기로 무장하고 있었다고 한다.

경찰은 이번 일련의 강도 사건들에 대해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관련 정보나 목격자가 있다면 즉시 신고해 줄 것을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요청했다.

또한, 주민들은 야간 및 새벽 시간대에 외출 시 특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하며, 가능한 한 혼자 다니지 않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시카고 경찰은 이번 사건들과 관련된 용의자들을 신속히 체포하기 위해 수사를 진행 중이며,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하는 토요일에 발생한 무장강도 사건의 장소 목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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