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츠커 주지사, 세금 인상을 포함 530억 달러 규모 예산 서명

스포츠북과 기업에 대한 세금 인상 포함, 11억 달러 증가

[사진: abc7 캡쳐]

JB 프리츠커 주지사가 5일(수) 오전 의원들이 제안한 530억 달러 규모의 2025년도 주 예산에 서명했다.

지난 주 하원은 2025회계연도 531억 달러 지출 계획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스포츠북과 기업에 대한 세금 인상을 포함해 작년 대비 11억 달러의 수입 증가를 승인했다.

정족수 문제 등으로 밤이 새도록 씨름하던 예산 법안은, 오전 4시 43분에 이르러 민주당 의원 7명이 공화당 의원과 합류하면서 65대 45로 통과되었다.

JB 프리츠커 주지사는 지난 주, 7월 1일에 시작되는 회계연도 계획에 서명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이 계획은 자신이 2월 예산 연설에서 요청한 것보다 약 4억 달러를 더 지출하는 것이다.

통과 후 성명에서 주지사는 예산에 대한 투자가 일리노이주의 경제를 성장시키고 근로자 가족을 우선시하면서 "책임 있는 재정 기록 관리"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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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J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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