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들레인 컨트리 클럽 부동산 경매에 나와…

미들레인 컨트리 클럽, 제안된 입찰가 250만 달러

[사진 : 시카고 트리뷴] 

한인들이 많이 찾는 골프장중의 한곳인 미들레인 컨트리 클럽이 경매에 나왔다.

워키간(Waukegan)에 위치한 미들레인(Midlane) 컨트리 클럽에는 골프 리조트에서 일부 부유한 사람들을 위한 개인 골프코스에 이르기까지 골프장 뿐만 아닌 315에이커의 3분의 1 이상의 부동산을 경매로 구매할 수 있다.

미들레인의 소유주는 관심을 끌기 위해 미들레인(Midlane) 컨트리 클럽 부동산을 매물로 등록 하기보다 경매로 내놓고 있다.

미들레인 컨트리 클럽은 3월 30일 부동산 경매에서 최고 입찰자에게 매각될 예정이다.

여기에는 18홀 골프 코스, 해당 건물과 관련된 건물 및 개발을 위한 추가 토지가 포함된다.

제안된 입찰가는 250만 달러 이지만 경매 회사인 릭레빈(Rick Levin & Associates)의 레빈(Rick Levin)은 이 부동산이 이전에 1500만 달러 이상으로 평가 되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 지역에서 비슷한 크기의 다른 토지를 구매 하려면 1,500만 달러 이상의 비용이 든다.

경매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경매회사에 입찰가의 10%를 준비해 자신의 이름과 수표를 경매회사에 제출하면 된다. 

경매회사의 대표 레빈은 소규모 그룹의 사람들이 향후 투자를 위해 해당 부동산을 공동으로 구입하여 가치가 상승하는 동안 자신들의 개인 골프 클럽으로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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