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 실업률 9개월 연속으로 감소 중

1년 동안 3.6% 감소

샴페인-어바나 지역이 가장 낮은 실업률

[사진 : pantagraph]

일리노이주 고용안전국(IDES)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2월도 실업자 수가 감소했다.

IDES는 27일(목) 보도자료를 통해 일리노이 도시 14개 지역에서 9개월 연속으로 실업률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주 전체 평균 실업률은 2020년 12월 7.9%에서 2021년 12월 4.3%로 3.6% 감소했다.

시카고-네이퍼빌-알링턴하이츠 지역의 실업률은 4.5%로 2020년 12월보다 4.2% 하락하며 가장 큰 감소폭을 보였다. 디케이터와 스프링필드 지역은 각각 전년 대비 3.5%와 3.4% 하락하며 그 뒤를 이었다.

하지만 디케이터는 여전히 5.7%의 실업률을 나타내며 6.2%의 실업률을 가진 락포드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실업률을 기록했다.

샴페인-어바나 지역은 3.2%로 일리노이에서 실업률이 가장 낮았다.

2021 일리노이주에서는 전체적으로 261,900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었다. 여기에는 주로 요양시설, 무역 운송, 창고 시설, 제조, 교육 보건 서비스 등이 포함된다.

[Jay Ko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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