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밍데일 스트랫퍼드 스퀘어 몰, 대규모 재개발 계획 발표

엔터테인먼트 및 주거 공간 포함

재개발 완료까지는 약 5~8년 소요

[사진 : 블루밍데일 빌리지 제공]

최근 공개된 렌더링에 따르면, 블루밍데일의 스트랫퍼드 스퀘어 몰이 완전히 문을 닫은 이후, 해당 부지를 재개발하기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시작될 예정이다.

이 계획은 1980년대 활기를 띠던 쇼핑몰을 'The Grove at Bloomingdale Commons'라는 이름으로 재탄생시키는 야심찬 프로젝트로, 엔터테인먼트 장소, 새로운 소매점, 커뮤니티 공간, 공원, 놀이터, 레스토랑, 아파트 등을 포함할 예정이다.

쇼핑몰 소유주와의 협상이 실패한 후 완전히 폐쇄된 스트랫퍼드 스퀘어 몰은 현재 철거 준비 중이며, 철거 작업은 10월에 시작될 예정이며, 총 비용은 약 470만 달러에 달한다.

소매 임차인 회사인 Segovia Partners가 제공한 렌더링에는 분수, 새로운 보도, 쇼핑몰 입구의 정교한 조경과 넓은 야외 공간, 주거지, 수로, 공원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재개발 프로젝트는 채권과 향후 상업용 부동산 개발에서 얻은 수익인 TIF(세금 증가 자금)를 통해 인프라 비용을 조달할 예정이며, 마을이 직접 부동산의 총괄 계약자 또는 개발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콜라디피에트로 시장은 "TIF가 수익을 내기 시작하고 건물이 올라가기 시작하면 마을에 빌린 돈을 갚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재개발이 완료되기까지는 약 5~8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스코키의 올드 오차드 몰, 나일스의 골프 밀 몰, 오로라의 폭스 밸리 몰 등 다른 교외 쇼핑몰과 마찬가지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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