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 윌슨의 두번째 휘발유 기부행사 다음주 계획… 서버브 포함 25개 주유소로 확대

약 4천대 차량에 50달러 주유 제공

서버브까지 25개 주유소로 확대 예정

[사진 : ABC 7]

시카고 사업가 윌리 윌슨은 17일(목) 시행한 무료 휘발유 주유 행사를 다음주 한번 더 계획하고 있다.

윌슨은 폭등한 휘발유 값에 시카고 시민들에 도움을 주고자 20만 달러를 기부했다. 목요일 휘발유가 공급되는 주유소 일대에는 이른 새벽부터 차량들이 줄지어 서기 시작하며 혼잡한 도로 상황을 발생시키기도 했다. 약 4천대의 차량이 $50 상당의 무료 주유를 공급받았다.

그는 이미 다음 주 또 다른 주유소에 기부를 계획하고 있으며, 시카고를 비롯해 서버브 지역까지 25개 주유소로 확대할 예정이다. 아직 구체적인 날짜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두번째 기부에서 20만 달러 이상의 금액을 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윌슨은 이번 기부를 통해 다른 사람들 또한 이웃을 돕도록 영감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다른 기업인들과 사업가들이 그들의 역할을 있기를 바란다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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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 Ko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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