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데이, 시카고와 수십 개의 다른 도시를 방문할 예정

시카고, 밀워키 공연 포함

7월 29일 북미 투어 시작

[사진:billboard]

그린데이가 올여름 대규모 '세이비어스' 투어의 일환으로 시카고와 수십 개의 다른 도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투어에는 스매싱 펌킨스, 랜시드, 린다 린다스 등이 출연할 예정이지만, 헤드라이너인 그린데이는 팬들에게 놀라운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투어를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린데이는 '하워드 스턴 쇼'에 출연하여 올여름 각 투어에서 자신들의 앨범 'Dookie'와 'American Idiot'를 연주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투어 홍보 자료에 따르면, 밴드는 올해 투어에서 앨범 "Dookie" 발매 30주년과 "American Idiot" 발매 20주년을 기념한다.

'세이비어스' 투어는 8월 13일 시카고 리글리 필드에서 열리며, 8월 24일에는 밀워키의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또 다른 공연이 예정되어있다.

"Dookie"는 발매 당시 '빌보드 200' 2위를 기록했으며, 최종적으로 10,000,000장 이상 판매되어 다이아몬드 인증을 받았다.

'세이비어스' 투어는 7월 29일 워싱턴 내셔널스 파크에서 북미 투어가 시작되며 뉴욕, 보스턴, 덴버 등에서도 개최될 예정이다.

투어 일정은 밴드 웹사이트(//greenday.com/tour)에서 확인할 수 있다.

[Yu H 기자]

 

<© KOREAN MEDIA GROUP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