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링 53세 여성, 보행중 차량에 치여 사망

[사진 : ABC 7 캡쳐] 

2일 목요일 밤 북 서버브지역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윌링에서 도로를 보행 중이던 여성이 차량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자는 53세의 여성으로 목요일밤 9시 30분경 윌링의 맨체스터 드라이브 근처의 울프 로드로 걸어가고 있는도중 북쪽으로 향하던 두 대의 차량간 충돌여파로 숨졌다.

경찰은 해당 지역에 중앙분리대를 기준으로 분리된 북쪽 방향 차선과 남쪽 방향 차선이 하나씩만 있으며 보행자 도로는 없다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두 차량 운전자는 현장에 머물며 조사에 협조하고 있으며 두 사람 모두 별다른 상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현재 윌링 경찰서와 노스웨스트 교외 교통 사고 재건(STAR) 팀이 이 사건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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