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ntra, 앱 다운으로 시카고 통근객 불편

기관사에게 문제 통보, 앱 해결까지 탑승 허용

원인 조사 중

[사진:NBC]

2월1일부터 새롭게 변경되는 메트라 티켓팅 시스템 변경 첫날, 앱 오류로 승객들이 티켓 구매에 어려움을 겪었다.

목요일(2/1)아침 메트라는 대부분의 매표 창구를 폐쇄하고 승객들에게 Ventra 앱 사용을 촉구했다. 하지만 앱은 출퇴근 시간대에 다운되어 많은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승객들은 소셜 미디어에 오류 메시지를 게시했으며, 많은 사람들이 "오프라인 상태" 또는 "인터넷 연결을 확인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받았다.

다른 사람들은 티켓을 구매하고 요금이 청구되었지만 티켓을 받지 못했다고 보고했다.

메트라는 앱 다운을 확인하고 기술 지원팀이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기관사들은 앱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승객들에게 탑승을 허용했다.

회사는 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승객들에게 불편을 드린 점에 대해 사과했다.

이번 사건은 메트라의 티켓팅 시스템 변경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일부 승객들은 앱에만 의존하는 것이 불편하다고 주장하며, 매표 창구를 다시 개방할 것을 요구했다.

메트라는 앱 다운의 원인이 아직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메트라는 1월 8일부터 BNSF 노선의 매표 창구를 폐쇄했으며, 2월 1일에는 시카고 시내 역을 포함한 나머지 모든 창구를 폐쇄했다.

가장 혼잡한 정류장에는 자판기가 배치되었으며, 승객들은 모바일 기기에서 Ventra 앱을 사용하도록 권장된다.

[Yu H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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