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주, 수요일(6일) 오전 토네이도 대비 훈련 실시

국가기상청, 일리노이 주 전체에 걸친 '악천후 대비주간' 훈련 일환

주의보 및 경보에 따른 행동 방안 숙지 요망

[사진: NBC 캡쳐]

3월 6일(수) 오전 11시, 국가기상청(National Weather Service) 주관으로 일리노이 주 전역에 걸친 토네이도 대비 훈련 실시된다.

여러 개의 강력한 토네이도가 일리노이주 북부 지역을 강타한 지 일주일 후라서 더 경각심이 생긴다.

이 훈련은 악천후 대비 주간 프로그램의 일부로, 각 요일마다 다양한 기상 위험에 따른 훈련이 진행된다.

수요일에는 토네이도 발생 상황 대비지만, 다른 요일에는 번개 안전, 우박 및 강풍 안전, 홍수 안전 등에 초점을 둔다.

*훈련은 어떻게 진행되나?

시작은 오전 11시에 시작되는 신호음 경보와 함께 NOAA 기상 라디오와 많은 상업 라디오 및 TV 방송국을 통해 방송된다.

NWS는 "주민들은 훈련을 실제 토네이도 경고인 것처럼 다루어야 한다. 훈련의 목적은 토네이도, 돌발 홍수, 파괴적인 바람 등 생명을 위협하는 악천후에 대한 모든 사람의 준비 상태를 테스트하는 것이다."라고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휴대폰 경보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토네이도 주의보와 토네이도 경보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1. 토네이도 주의보

심한 뇌우, 토네이도 또는 눈보라와 같은 겨울 현상과 같은 심각한 기상 현상이 발생할 수 있는 조건일 때 주의보가 발령.

NWS는 폭풍 시스템의 예측된 움직임과 위치가 여전히 불확실할 때, 주로 넓은 지역에 퍼져 있는 경우 발령하는 경향이 있다.

주의보가 발령되면 주민들은 예보를 주시하면서 악천후 가능성에 대비하여 필요에 따라 추가 예방조치를 취하도록 촉구된다.

2. 토네이도 경보

악천후 상황이 심각해질 때 경보가 발령된다. 훈련된 기상 관측자의 관찰이나, 도플러 레이더에서 회전으로 나타나는 심각한 뇌우 또는 토네이도 관측에 의해 발령된다.

매우 심각한 상황으로서 경보가 발령되면 주민들은 즉시 건물 내부나 지하실로 대피해야 한다.

[SHJ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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