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웨스턴대 켈로그 경영대학원, 3억 달러 규모의 신축 건물 건설한다

앨런 센터 철거는 2025년 1월에 시작

새 건물 공사는 2025년 겨울에 시작 2027년 가을 완공 목표

[사진 : 노스웨스턴 대학의 신축 켈로그 경영대학원 건물 렌더링]

노스웨스턴 대학 켈로그 경영대학원은 에번스턴 호숫가에 3억 달러를 들여 새로운 건물을 짓기 위해 제임스 L. 앨런 센터를 철거할 예정이다.

이 새 건물은 교실 좌석 수를 거의 두 배로 늘리며, 켈로그의 경영학 석사 및 비학위 경영학 교육 프로그램을 수용할 예정이다. 또한 노스웨스턴의 Full Circle Campaign의 중심지 역할을 하며, 경영 교육을 재창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Full Circle 캠페인은 켈로그를 위해 6억 달러를 모금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이 기금은 연구와 학생-기업 리더 간의 연결 기회에도 사용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1억 8,260만 달러 이상이 모금되었으며, 이 중 1억 7천만 달러가 새로운 건물에 기부될 계획이다.

[사진 : 켈로그 경영대학원의 신축 건물 내부의 교실 모습]

최첨단 기술로 강화된 새 건물은 22,000스퀘어 피트의 교실 공간과 48개의 그룹 스터디 룸을 갖추며, 전 세계 학생, 동문, 기업 리더, 엘리트 교수진을 한데 모을 수 있는 하이브리드 교육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건물 내부에는 160개의 게스트룸과 7개의 식사 공간, 이그제큐티브 클럽, 개인 행사를 위한 편의시설이 마련된다.

설계는 Kohn Pedersen Fox가 맡았으며, Kellogg Global Hub와 인접해 터널로 연결된다.

앨런 센터 철거는 2025년 1월에 시작되며, 새 건물 공사는 같은 해 겨울에 시작되어 2027년 가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진 : 켈로그 경영대학원의 신축 건물에 있는 야외 테라스 렌더링]

<© KOREAN MEDIA GROUP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