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강한 겨울폭풍 가능성 커지며 ComEd 사전 준비 진행 중

ComEd 겨울폭풍 대비 추가 장비와 인력 배치

금요일 오전 6시부터 겨울폭풍 주의보 발효

[사진 : WBEZ]

3일(금) 강한 겨울폭풍이 올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ComEd 는 정전에 대비하기 위해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

ComEd 측은 이메일을 통해 “지난 주 날씨 영향으로 많은 주민들이 정전 피해를 입었다”라며, “겨울 폭풍을 대비해 정전 발생 시 전력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복구하기 위해 추가 장비와 인력을 배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메일에 따르면, ComEd는 금요일 비상운영센터를 열고 다른 주에서 300명 이상의 인력 자원을 추가 투입할 예정이다.

겨울폭풍 주의보는 일리노이주 쿡 카운티를 포함해 케인, 듀페이지, 라살, 켄달, 그룬디, 칸카키, 윌 카운티와 인디애나주의 레이크, 포터, 뉴턴, 재스퍼 카운티 등에 금요일 오전 6시 발효된다.

NWS는 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에 5~8인치의 눈이 내릴 수 있으며, 시속 45마일에 달하는 강풍이 동반될 수 있다고 말했다.

[Jay Ko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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