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업체 리비안(Rivian), 시카고 다운타운에 첫 쇼룸 오픈 계획 발표

골드코스트 Rush St. 에 첫 번째 쇼룸

미시간 호숫가 따라 아름다운 드라이브 시승 기회 제공

[사진 : 리비안 홈페이지]

전기 자동차 제조업체 리비안(Rivian)이 시카고 다운타운에 첫 번째 쇼룸을 오픈할 장소를 발표했다.

리비안은 골드코스트 지역 871 N. Rush St. 에 5,160 sqft 규모의 쇼룸을 오픈할 계획이다. 오픈 일정은 9월로 예정되어 있다.

리비안은 계속 성장하는 EV 분야에서 브랜드 성장을 위해 “가족 친화적인” 쇼룸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리비안은 약 2년 전 풀턴 마켓 지역에 쇼룸 오픈을 계획했으나 철회한 뒤, 골드코스트에 새롭게 쇼룸 오픈을 확정지었다.

Rush St. 에 위치한 쇼룸은 테슬라 쇼룸과 불과 한 블록 떨어져 있다.

리비안 측은 “시승에 관심이 있는 고객들에게 미시간 호숫가를 따라 아름다운 드라이브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비안은 일리노이 주 노멀에 첫 번째 공장을 가동 중이며, 최초의 전기 트럭은 2021년 9월 생산됐다.

[Jay Ko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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