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퍼빌 애플스토어 자동차 충돌 도난 사건 용의자 3명 기소

34,000달러 상당의 전자제품 절도, 건물 피해액은 30만 달러 이상

[사진: abc7 캡쳐]

네이퍼빌 경찰은 10일(수), 지난해 11월에 있었던 네이퍼빌 애플스토어 절도사건 용의자 3명을 기소했다고 발표했다.

Christie K. Lopez(30세, 시카고), David J. Fultz(30세, 락포드), 그리고 당시 미성년자였던 메이우드 출신 남성 용의자를 강도, 절도, 기물 파손 혐의로 기소했다고 경찰이 밝혔다.

로페즈는 3월 13일에 체포됐고, 풀츠는 4월 10일에 체포됐는데, 세 번째 용의자가 구금됐는지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다.

사건 당시 용의자 3명은 약 34,000달러 상당의 전자제품을 훔치고 경찰이 도착하기 전에 어두운 색의 SUV를 타고 도주했다.

경찰에 따르면 건물 피해액은 30만달러가 넘는다.

이번 사건으로 인한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네이퍼빌 경찰서장 제이슨 아레스는 "우리 형사의 끈기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며 우리 마을에서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을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SHJ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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