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 교육위원 3선 도전 성공

이진 교육위원, "2세, 3세들의 미 주류사회 진출 위한 다리 역할 하겠다"

[사진: 3선 도전에 성공한 이진 교육위원(가운데), 메인타운십 D207학군]

지난 6일 치러졌던 지방선거에서 메인타운십 D207학군 이진 위원을 비롯한 3명의 한인이 지역 교육위원에 당선됐다.

이진 교육위원은, “3선에 당선될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한인 2, 3세들의 주류사회진출을 위한 다리 역할을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진 교육위원 포함, 이번 교육위원 선출직에 출마한 한인 중 3명이 당선되는 쾌거를 이뤘다. 당선된 다른 2명의 한국계 위원은 비키 정 (Vicki Chung, 2, 마운트프로스팩트 57학군), 보니 김 (Bonnie Kim, 초선, 윌멧 D39 학군) 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 이번 선거에 출마했던 줄리 조(뉴트리얼D203), 소냐 김(노스부룩 D250)는 아쉽게 탈락했다.

이번에 당선된 3명의 한인 교육위원은 앞으로 4년간 교육구의 예산을 심의하고 인사권이 있어 교육감과 교장 등을 채용하고 감독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대니 김 기자]

[선거 당일날 이진 교육위원과 지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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