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A 버스 충돌 후 신호위반 운전자 사망

18세 세단 운전자, 신호 위반으로 버스와 충돌 후 사망

지난 20일(토) 새벽 리틀빌리지에서 18세 남성이 운전하던 차량이 CTA 버스와 충돌해 운전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오전 4시쯤 18세 남성이 운전한 흰색 인피니티 세단이 신호등에 정차하지 않고 CTA 버스를 들이받았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4명 크고 작은 부상으로 인근 병원에 이송됐는데, 세단 운전자 에르네스토 가르피아스(18세)는 중태로 마운트 시나이 병원에 이송됐지만 이후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21세 여성도 차 안에 있었는데, 그녀는 마운트 시나이 병원으로 이송되고 현재 양호한 상태이다.

이 사고로 버스는 웨스트 26번가 4000블록에 있는 건물에 충돌했으며, 버스에 타고 있던 38세와 52세 여성 2명은 양호한 상태로 지역 병원으로 이송됐다.

운전자 사망으로 인해 소환장은 발부되지 않았다.

[SHJ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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