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한 이후 다음주 기온 대폭 상승하는 시카고 날씨

체감온도 -40도에서 50도까지 급상승

시카고는 현재 체감온도 -40도에 달하는 겨울 폭풍 속에 있다. 하지만 다음주에는 기온이 급상승하며 따듯한 날씨가 돌아올 예정이다.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다음주 현재보다 약 90도 가까이 기온이 오른 50도 기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23일(금)은 최고기온 0도이지만 시속 45마일의 강풍이 불며 체감온도는 -40까지 내려간다.

하지만 24일(토) 따듯한 기온의 시작을 볼 수 있다. 약간의 눈이 흩날릴 수 있지만 최고 기온은 11도까지 오른다. 25일(일) 또한 맑은 날씨로 최고기온 14도까지 오르며 혹한이 멈출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 NWS 트위터]

이후, 기온은 계속해서 상승하며 다음주 후반에는 50도 가까이 최고기온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는 한 주 사이 약 90도의 기온차이를 보이는 것을 의미한다.

겨울 폭풍 경보는 토요일 오전 6시까지 발효되어 있다.

[Jay Ko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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