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말 다운타운과 리글리빌에 돌아오는 ‘2022 크리스트킨들마켓’

다운타운과 리글리빌 지역에서 오픈

미국 최대 크리스마스 마켓

[사진 : Eater Chicago]

크리스마스 마켓으로도 불리는 ‘크리스트킨들마켓 (Christkindlmarket)’ 이 이번 주말 시카고 다운타운과 리글리빌 지역에 돌아온다.

18일(금) 개막하는 독일 테마의 크리스마스 축제는 크리스마스 이브까지 계속된다.

크리스트킨들마켓은 독일 뉘른베르크의 ‘Christkindlesmarkt’에서 영감을 받은 축제로 올해 26주년을 맞는다. 최근 몇 년 동안 연간 백만명 이상의 방문객을 유치하는 미국 최대의 크리스마스 마켓이다. 2021년에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행사가 취소된 바 있다.

마켓을 통해 맥주, 와인, 음식, 크리스마스 장식품 등을 구매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합창단, 댄스 그룹, 밴드 등의 공연도 볼 수 있다. 크리스트마켓을 상징하는 다양한 머그잔 또한 구매 가능하다.

2022 크리스트킨들 마켓은 11월 18일 다운타운 데일리 플라자 (50 W. Washington St.)와 리글리빌 갤러거 웨이 (3635 N. Clark St.)에서 시작해 12월 24일까지 운영되며,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두 곳 모두 문을 닫는다.

운영시간

  • 다운타운 : 일-목 11am ~ 8pm, 금-토 11am ~ 10pm
  • 리글리빌 : 월-목 3pm ~ 9pm, 금-토 11am ~ 7pm, 일 11am ~ 7pm
  • 땡스기빙데이, 크리스마스 이브 : 11am ~ 4pm

[Jay Ko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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