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지역에 한파 주의보 발령

한파 주의보, 시카고와 일리노이의 쿡카운티, 듀페이지 카운티, 윌카운티, 케인 카운티까지

도로결빙으로 운전에 각별한 주의 필요

[사진 : 썬타임즈] 

5일 수요일 시카고와 일리노이 지역에 한파 주의보가 발령 되었다.

수요일 바람은 최대 시속 45마일에 달하고 눈발이 날리는 날씨가 예상된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기상청이 내린 한파 주의보는 시카고와 일리노이의 쿡카운티, 듀페이지 카운티, 윌카운티, 케인 카운티 및 인디에나의 레익카운티, 포터카운티까지 해당된다.

국립기상청(National Weather Service)은 특히 수요일 오전에 적설량은 0.5인치 미만이 될 것으로 예상 되지만 극심한 한파로  도로가 결빙될수 있으니 운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기온은 수요일 정오까지 16도까지 떨어졌다가 밤에는 영하 6도까지 내려가면서 한 자릿수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한파는 목요일과 금요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토요일에 약간의 눈이 내린후 주말에는 평년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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