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슨 파크에서 뺑소니로 전직 경찰관 숨지게 한 운전자 체포

전직 경찰관 사망하게 한 후 자수

뺑소니, 난폭운전 등의 혐의 적용

[사진 : WGN 9]

지난 1월 에디슨 파크에서 57세 전직 시카고 경찰관을 뻉소니로 숨지게 한 운전자가 체포됐다.

시카고 경찰국(CPD)은 팔라타인 출신의 테드 플레브리티스(Ted Plevritis, 62세)가 경찰에 자수했다고 2일(수) 밝혔다. 그는 사망사고 도주 혐의와 차량 난폭 운전, 통신기기 사용 위반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희생당한 전직 경찰관 리처드 할진(Richard Haljean, 57세)은 1월 20일 오후 6시 15분경 W Touhy Ave. 7600블록의 버스정류장 인근 도로를 건너던 중 차에 치였다. 당시 운전 차량은 사고를 낸 뒤 현장에서 달아났으며, 할진은 루터란 종합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사망했다.

테드 플레브리티스는 목요일 법정에 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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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 Ko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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