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할로윈 바구니, 부 버킷 15일 출시

맥도날드 할로윈 바구니 컴백, 15일 출시

향수 원하는 소비자들, 디자인은 옛 것이 더 나아

[사진: NBCnews 캡쳐]

할로윈 시즌의 사랑받는 전통인 맥도날드의 부 버켓(Boo Buckets)이 돌아왔는데, 올해는 조금 달라 보인다.

시카고에 본사를 둔 버거 체인이 30일(월)에 발표한 바에 따르면 10월 중순부터 상징적인 할로윈 바구니가 맥도날드 해피 밀에 돌아올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2024년을 위한 새로운 바구니 디자인을 공개했는데, 일부 소셜 미디어에서는 업데이트된 모습을 별로 반기지 않는 모양새다.

여러 가지 변화를 꾀한 2024년의 새로운 디자인에 대한 소문이 돌기 시작하면서 일부 소셜 미디어에서는 복고풍 디자인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생겨났다.

한 댓글러는 9월에 디자인을 유출한 Instagram 게시물에 "우리가 왜 부 버킷을 좋아하는지 오해한 것 같다. 우리는 향수를 좋아한다."고 말했으며, 또 다른 댓글은 "모양 바꾸는 걸 멈추고 90년대의 옛날식 제품을 다시 만들어달라."고 말했다.

한편, 수많은 논란에도 불구하고 이 버킷은 10월 15일부터 맥도날드 매장에 출시되며 "재고가 있는 동안" 판매된다.

[SHJ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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