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발표된 ‘가장 살기 좋은 시카고 서버브’ Top 10 순위는?

레이크 카운티 배녹번 1위 등극

중위 평균 집값은 약 98만 달러

[사진 : NBC Chicago]

시카고 서버브 지역들은 낮은 범죄율, 주택 시설, 나이트 라이프 등이 조화를 이루며 미국에서 살기 좋은 지역으로 손꼽히고 있다.

데이터 분석업체 Niche는 최근 새로운 2023년 ‘가장 살기 좋은 시카고 서버브’ 순위를 발표했다.

순위는 경제성, 지역 주택 시장 활성화, 다양성, 공립학교, 보행 편의성 등 많은 요소들에 기초해 선정됐다. Niche는 인구조사국, FBI, 노동국 등의 통계 자료 또한 순위 선정에 반영되엇다고 말했다.

시카고 북부 레이크 카운티에 위치한 배녹번(Bannockburn)은 이번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배녹번은 주민 1천3백 명 규모의 작은 마을로 ‘도시 생활과 학군’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배녹번은 2022년 순위에서 8위를 기록한 후 크게 순위가 상승했다. 베녹번의 중위 평균 집값은 98만 달러가 조금 넘는다.

2위 역시 레이크 카운티에 있는 롱 그로브가 차지했으며, 3위는 듀페이지 카운티의 클라렌던 힐스가 선정됐다.

2023 시카고에서 가장 살기 좋은 서버브 Top 10 순위는 하기와 같으며, 전체 리스트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 Bannockburn
  2. Long Grove
  3. Clarendon Hills
  4. Naperville
  5. Inverness
  6. Hinsdale
  7. Buffalo Grove
  8. Western Springs
  9. Kildeer
  10. Evanston

[Jay Ko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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