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한인 커뮤니티, 'Run For Love' 행사로 난민 돕기 나서

6월 9일 일요일, 첫 번째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두 번째 행사는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지난 5월 18일, 시카고한인회와 시카고한인선교협의회가 공동 주최한 '5K Run For Love'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 행사는 지역 사회의 난민을 돕기 위한 자선 달리기 행사로, 많은 동포들이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오는 6월 9일 일요일, 시카고 한인 커뮤니티는 이번 행사를 통해 모인 후원 물품을 난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 날은 난민들을 위한 특별한 식사 대접과 함께 후원 물품 전달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행사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첫 번째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All Nations Gospel Community Church (2814 W. Peterson Ave. Chicago, IL 60659)에서 열리며, 다양한 문화의 음식과 함께 난민 가족들과의 교류의 시간이 마련된다.

두 번째 행사는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Rand Grove Village 난민사역 (773 E. Land Grove Ln. Palatine, IL 60074)에서 개최된다. 이 자리에서는 난민들을 위한 추가적인 지원과 함께 후원 물품이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시카고 한인 커뮤니티가 난민 지원을 위해 얼마나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예로, 많은 이들의 따뜻한 손길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주최 측은 난민을 돕기 위한 이 뜻깊은 행사에 많은 삶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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