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사우스사이드에서 CTA 버스 창문 총격 사건 발생

CTA 버스 창문이 총에 맞아 깨지는 사건 발생

[사진 : ABC7 캡쳐]

시카고 경찰에 따르면, 목요일 밤 시카고 사우스사이드에서 CTA 버스 창문이 총에 맞아 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목요일 밤 9시 45분 직전, 시내 프린스턴 파크 지역의 웨스트 95번가 100블록에서 버스를 운행하던 중 누군가가 해당 지역에 총을 발사했으며, 이로 인해 버스의 뒷창이 산산이 부서졌다고 밝혔다.

당시 버스에는 승객 6명이 있었지만, 다행히 모두 무사히 하차해 목적지로 이동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부상자는 없었지만 버스 운전사는 관찰을 위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었다고 덧붙였다.

현재까지 구금된 사람은 없으며, 2구역 형사가 사건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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