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사이드 맥도날드 드라이브스루에서 18세 여성 총격

말다툼 끝에 여러 발 총격, 다행히 큰 부상자는 없어

[사진: ABC7 캡쳐]

밤 사이 허모사 지역의 맥도날드 드라이브스루에서 18세 여성에 대한 총격 사고가 있었다.

경찰은 16일(화) 오전 12시 52분경 웨스트 노스 애비뉴 4300블록에 위치한 맥도날드 드라이브스루에서 자전거를 탄 신원 미상의 남성과 차량에 탑승해 있던 사람들이 말타툼을 벌였고, 이후 자전거 남성의 총격이 시작되었다고 밝혔다.

맥도날드의 한 직원에 따르면, 총격을 가한 자전거 탄 남자는 음식 배달원으로, 사건 당시 음식을 가지러 줄을 서 있던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피해자는 여러 발의 탄환 자국이 남은 차를 몰아 세인트 메리 병원으로 갔으며, 이후 다시 스트로거 병원으로 이송되었는데 현재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5구역 형사들은 자전거를 탄 남자를 조사하고 찾고 있다.

[SHJ 기자]

<© KOREAN MEDIA GROUP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