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 카운티 여성, 경찰 호송 밴 안에 방뇨

26세 노숙인 여성, 체포 시도에 저항하며 경찰에 폭력

이송 중에도 욕설과 거친 행동, 심지어 호송차량 안에 소변까지

[사진: FOX32 캡쳐]

볼링브룩의 한 여성이 경찰 호송 밴에서 소변을 보고, 경찰을 발로 차고, 침을 뱉은 혐의로 체포되었다.

지난 10일(목) 오후 1시 51분경, 볼링브룩 경찰은 North Schmidt Road 300번지에 있는 한 여성이 차와 사업장 창문에 물건을 던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경찰은 도착하자마자 매우 적대적인 태도의 26세의 다자 블런트(Daja Blount)를 발견했는데, 경찰에 따르면 그녀는 노숙인이며, 6월에는 주차장에서 소변을 보다가 불법 침입 혐의로 적발된 적이 있는 여성이었다.

또한 2023년 치안 유지관과 관련된 중대한 폭행 사건에 연루되어 윌 카운티로부터 보석금 없는 영장을 받은 기록도 있었다.

경찰은 블런트가 수갑 체포 시도에 저항했다고 밝혔는데, 경찰을 밀치고, 박치기를 하며, 심지어 물어뜯기 했으며, 경찰서로 이송 중에도 욕설을 하고 경찰의 얼굴을 발로 차고 음식을 뱉는 등의 거친 행동을 멈추지 않았고, 윌 카운티 성인 구금 시설로 가는 도중에는 호송 밴 뒷좌석에서 소변을 보았다고 했다.

그녀는 영장에 따라 기소되었고 현재 주 검찰의 검토를 기다리고 있다.

[SHJ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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