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해피데이, 비스코 홀 '한복 전시회' 성료

IM 뷰티스쿨, 베이커리오, 팔천만 떡집, 어뮤즈부쉬 부스 콜라보레이션

한복 패션쇼와 폐백 시연 메인 이벤트 등 200여명 참석 성황리 진행

우리 고유의 맛과 멋 함께 즐기고 널리 전하고파

일생의 특별한 날을 더욱 즐거운 기억으로 만들어주는 이벤트 업체 '오 해피데이'의 '한복 전시회'가 성황리에 마쳐졌다.

지난 10월 12일(토) 오후 3시부터, 비스코 홀 개관 행사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전시회는 IM 뷰티스쿨, 베이커리 오, 팔천만 떡집, 어뮤즈 부쉬 등과 함께 콜라보레이션으로 진행되었으며, 약 200명이 참석하였는데 타민족들이 더 많이 참석하여 한국의 맛과 멋을 뽐내며 즐긴 시간이었다.

 

 

메인 이벤트인 한복 패션쇼에서는 한국 고궁의 밤과 낮 그리고 4계절의 변화 영상과, 힙합 등 다양한 장르로 푼 모던한 비트의 국악 배경음악으로 하여 왕과 왕비의 의상으로 오프닝을 열고, 전통당의와 전통 두루마기 등을 순서로 소개했다.

뿐만아니라, 모던한 레이스 소재 속이 비치는 원단 등 다양한 원단으로 한 퓨전 한복도 선보였는데, 시카고에서 웨딩 한복으로 인기가 많은 의상들과 파티에서 입을 수 있는 한복 탱크탑 및 과감한 짧은 치마도 등장했다. 또한 유아 한복, 강아지 한복 등 다양한 인종, 연령, 그리고 사랑하는 동물까지 입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 날 행사는 각 협력 업체들의 체험 및 전시 판매 부스 활동 역시 성황을 이뤘는데, 소주 테이스팅 부스, 어우동 의상을 입고 서빙 체험, 노리개, 가방, 열쇠 고리 등 한국 전통 소품 들과 크리스마스 오너먼트의 조화 등 한국 벤더들이 가져온 상품들은 너무 고급스럽고 디테일하여 인기가 많았고, IM 뷰티스쿨에서 실행한 무료 헤어 / 메이크업 등도 인기가 대단했다.

오 해피데이 측은 앞으로도 미주 내 한인들이 우리의 전통 문화가 담긴 멋과 맛을 통해 행복을 누리고, 또한 타 민족들에게도 K-문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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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해피데이 업체 정보]
• 업체명: Oh Happy Day Event
• 주소: 500 Zenith Dr, Glenview, IL 60025
• 연락처: (847) 313-1947
• 운영시간: 월~토, 오전 10시 ~ 오후 7시, 일요일 휴무
• 웹사이트: 

 

 

 

 

[SHJ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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