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중서부 한국학교 협의회 청소년 문화 예술제,나의 꿈 말하기대회

코비드 상황 무색할정도

200명 넘는 참석자  뜨거운 호응

미 중서부 한국학교협의회 The Korean School Association of Midwest (회장 이미희)는 지난 24일 토요일(10:00AM ~ 12:00 PM) 온라인 줌(ZOOM)에서  19개 한국학교와 200여명이 넘는 학생들과 인솔교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청소년 문화 예술제’를 개최했다

미중서부한국학교협의회는 한글학교 교사의 교육과 학교 운영을 효과적으로 시행하도록 지원 육성하고, 한인 차세대의 한국어 교육과 민족 정체성 교육을 위하여 설립되었다

이미희 중서부한국학교협의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청소년 문화 예술제에서 한국 전통음악의 흥겨운 가락과 춤사위 그리고 전세계에 사랑을 받고 있는 한국의 대중음악인 K-POP을 배우는 시간을 가진다고 하며 현재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K-POP의 시작은 ‘오늘 우리가 배우는 한국의 전통음악의 흥겨운 가락과 춤사위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생각한다고 말하며 청소년 문화 예술제가 학생들에게 행복한 경험이 되고 귀한 배움의 시간이 되어 멋진 한국문화 체험 학습이 되기를 바란다고 하며 또한 행사를 후원해 주신 재외동포재단과 시카고 교육원에 감사인사를 전하였다

이 행사를 후원한 박준성 시카고 교육원장은 격려사에서 참석한 학생, 한국학교 선생님들, 그리고 학부모님들께 감사인사를 전하며 "부임 후 4년이 지난 현재까지 청소년문화예술제에서 학생들의 공연을 보는 것이 정말 좋았는데, COVID 상태에서 이번에 온라인으로라도 행사를 주최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라는 말로 격려사를 마무리 했다. 박준성 교육원장의 격려사에 이어 모두 함께 국민의례, 한국가(애국가), 미국가를 부르는 시간을 가지고 1부 행사를 마무리 했다

바로 이어진 전체 강의는 무형문화재 제20호 대금 정악 이수자인 정우성 선생(KPAC: Korean Performing Arts Institute of Chicago 기악팀장)이 ‘대나무 소리 여행’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으며, 중간 중간 퀴즈를 내셔서 학생들에게 선물로 교육용 단소를 받는 즐거운 시간도 가졌다

분반 수업으로는 총 8개반으로 이루어져 한국무용과 K-POP, 또는 탈춤과 K-POP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분반 수업이 끝나고, 모두 함께 환한 미소를 지으며 기념 촬영을 하였고, 힘찬 박수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2021년 중서부한국학교협의회 청소년 문화 예술제는 마무리 되었다

뒤이어 오후 3시에 ‘나의 꿈 말하기 대회’를 개최하였다.  이 대회의 취지는 코로나 사태 속에서 희망찬 꿈을 안고 열심히 공부하며 꿈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우리 학생들을 응원하며 본인들의 꿈을 발표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온라인 줌(ZOOM)으로 실시 되었다

이미희 회장의 인사말과 한지은 부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 행사는 각 소속 한국학교에서 뽑힌 대표 학생들 6명이 모여 경합을 벌였다 

 심사위원으로는 김수현 시카고 K-Radio 아나운서, 박찬미 Sidney Sawyer ES 한국어 교사, 박창호 시카고 문인회장, 최연미University of Texas at Arlington 한국어 교수가 맡아 진행되었다

대상에는 하상 한국학교 이마리벨 학생, 최우수상은 캔사스시티 한국학교 김혜나 학생이 수상, 우수상은 갈보리 한국학교 임현정 학생이 수상하였다. 

대상을 받은 이마리벨 학생은 올 7월에 있는 재미한국학교협의회 ‘나의 꿈 말하기 대회’본선 대회에 참가하여 다른 협의회에서 뽑힌 학생들과 최종 경합을 치르게 될 예정인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자료제공 : 미중서부한국학교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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